아침에 다대포 몰운대 56분 동안 해변 걷기를 하고 왔어요.
돌아 오는 길에 장모님 댁에 떡과 포도 한상자를 갖다 드리고
집에 와서 점심은 국수를 먹고 자전거를 사야겠다고 결심을 하고
추천해 주신 분의 조언에 힘입어 "티티카카"를 사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사려다가 직접 보고 사려고 집에서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바이키 매장으로 가서 보니 예쁘고 작고 마음에 드는 자전거가 많았지만,
그중에 가장 저렴하면서 사장님도 추천하시는 "티티카카 플라이트 P8HD"로
구매결정 하였습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 탈 수 있을 것이고 각시님이 살짝 달가워 하지 않는 기색이 보여
트라이폴더는 포기하고 ......
집에 돌아와 각시님께 고맙다고 말하면서 아껴둔 비상금 35만원을 줬어요.
앞으로 장갑, 가방, 안장커버...소소한 용품들도 사야하는데
내 돈도 보태야 마음이 조금 이나마 편하겠거든요.
다른 사람들 눈에 잘 띄도록 빨간색을 선택했다가 탐탁찮은 눈치를 느껴서
블루로 바꿨습니다요. 6시에 문 닫는 매장 5시 반에 도착해서 사고 집에 오니
어둠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집안 비좁은데 어디다 보관하냐는 각시님 걱정에 차 트렁크에 그냥 두었고
한 번 타보려고 했더니 어두워서 위험하다해서 (아파트 주차장 옆 미니 운동장 라이트 2개
켜져있어 밝은데....) 타보지 못하고 내일 시승할 작정입니다.
자전거 선택에 두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안전하게 열심히 타면서 건강증진 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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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사진은 제 자전거가 아니고 사이트에서 퍼온 것입니다. 색깔도 내가 원한 것은 노랑색이었지만, 매장에 없었고 주문하고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그냥 간 김에 매장에 있는 걸로 선택 . 요즘에 손가락 지문 있는 부위가 많이 아파서 기타는 다시 줄 풀어 하드케이스에 잠 재웁니다. 손가락이 나을 때까지 기타는 재워 두고 자전거 타기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안전히 즐겁게 즐기시길 응원드립니다~~
아 맞다 작성자님 자전거 자잘한 용품들 구비하실 때요 자전거용 라이트??? 그 후레쉬 같은 애들도 최소 두 개는 앞에 달으셔요 그리고 뒷바퀴쪽엔 바퀴살에다가 깜박깜박하는 전구들도 달으시면 밤에 타실 때 사람이나 차들이나 자전거 인식이 쉬워집니다~~~ 전구들 하나당 얼마 안 하니 꼭 달으시고 안전하게 자전거 즐기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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