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극혐) 개역겨운 게임회사 취업 빌런의 과거.jpg +20 [16]

한때 게시판을 불태우던 빌런중 하나

나이먹고 게임회사 취업하고 싶다는 빌런의 행적을 조사하던 중에 유머게시판이 특정 연도와 날짜를 기준으로 접근이 안된다는 걸 알았음

더 찾아보니까 유게글이 너무 많아서 연도별로 게시판을 백업해놓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지

그 백업 해놓은 게시판에서 그 망할 빌런의 행적을 조사해보니까 개역겨운 과거를 보게되었다

스압 좀 있다

안봐도 상관은 없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능력은 모르겠으나 인간으로써 덜 된 놈이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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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지평선너머" 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할 시기에 아주 개소리를 좔좔 싸질러 놓아서 하나하나 박제했다

일단 그 게임회사 취업 빌런임을 증명하는 몇개의 글

1. 33살 남자가 게임업계 취업 좀 하겠다는데 (연도로 봤을때 당시 32~33으로 추정)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3/read/31712812

2. 게임커뮤가 줄어든다는 걸 걱정하면서 자기 곧 34살 백수 되는데 게임업계 기획 지망생이라는 댓글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3/read/32346787

3. 단기 알바만 하고 피방에서 살다시피해서 정신못차린다고 걱정하는 글 (ㅋㅋㅋ)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3/read/30928164

4. 33살에 백수인게 나쁘지 않은 이유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3/read/31723786

5. 우연히 찾은, 아이피가 같고 내용도 백수인데 꿈을 찾아야할까 고민하는 글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read/30544775

6. 피방에서 밤새다가 현타왔다고 하는 33살 백수 글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3/read/31839212

7. 자기가 ㅊㄱ대 나와서 졸업은 그해 2년전에 겨우 했다는 글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3/read/31181796

+ 지 입으로 나이먹고 노력한거 1도 없다고 실토하는 글 (ㅋㅋㅋ)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3/read/31087637

..이쯤이면 어느정도 증명이라고 하면 될까? 여기까지는 그냥 흔히 취업할 생각 없이 헛된 꿈만 꾸면서 징징대는, 인터넷의 흔히 있는 백수녀석으로 생각할 수 있겠다

근데 역겨운 것은 다른 글들이었지

난 사람이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이 태세전환 하는 건 첨봤다

아무리 사람이 인터넷에서는 개소리를 지껄인다고 하지만 이렇게 앞뒤가 맞지 않는 거는 사실상 어그로거나 자기가 한말 책임 안지는 사람이라는 뜻

그런 사람을 회사가 취업"시켜"줄까?ㅋㅋㅋㅋㅋㅋㅋㅋ

극혐주의-------------------------------------------

1. 자기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살짝쿵 페미니스트라는 글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3/read/31135014

2. 성매매는 불법으로 규정해야한다는 글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3/read/32397456

3. 자극적인 음란물은 성범죄를 부추길 수 있다고 하는 글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3/read/31404451

여기까지만 봐도 머리가 어지러운데............. 이 한심한 빌런이 썼던 글을 더 보니까 가관..아니 ㅋㅋㅋㅋㅋ 그냥 여미새 이상도 이하도 아닌 자식임을 알게 됨

그니까 스스로가 남페미이자 스윗 ㅎ남....이었던 것

1. 홍등가에서 동정떼는게 한심한 일이냐고 하는 글 (꼴에 클럽에서 꼬시는거랑 비교 ㅋㅋ)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3/read/31166998

2. 내사갤/코스갤에 맘에 드는 사람(여자) 있으면 여론이 어떻든 쪽지보내겠다는 글 (ㅆㅂㅋㅋㅋㅋ)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3/read/32190603

3. 쪽지나 보내는 한심한 놈이지만 자기가 테라 온라인의 엘린같은 캐릭터 키우면서 ㄸ치는 인간들보다 낫다는 글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3/read/32190700

4. 글 본문 중 지금의 40대들이 20대보다 개방적이라고 하는 내용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3/read/32190498

5. 댓글 중 회사 동료가 교회 수련회 가는 이유가 ㄹㄹ콘이라서 중고딩....보러 가는거 아니냐고 하는 글 (다 지처럼 구는줄 아나 ㅋㅋㅋ)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0786859

솔직히 더 보려다가 욕이 목구멍까지 차오르는거 겨우 참고 그냥 안보기로 함

이 빌런놈은 글 쓰는 거나 제목만 봐도 여자에 미쳐있다 못해 ㅈ이 뇌를 지배하고 있다

그냥 뻘글이라고 하기에는 정도가 너무 심하다고 봐야지??? ㅋㅋㅋㅋ

간단하게 제목만 몇 개 뽑아놓고 보아도 현실여자를 무척이나 선호하다 못해 갈망하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여자랑 접점을 만들어보려고 노오오오력을 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서브컬처 행사도 참여하고 여코스어랑도 어떻게든 비벼보려고 하는 그 모습!!

칭찬할만하다

물론 하는 짓을 생각해볼때 적당히라는 걸 모르는 모양이라 좋은 의미의 칭찬인지는 몰?루

그러면서 여자는 이러쿵저러쿵하면서 부정적인 의견도 서슴지 않는다 심지어 피해의식도 만땅이라 멘탈이 쿸크다스인 것도 알수 있겠다 ㅋㅋ

아....!

누가 이 새파란 청년에게서 욕망을 거세하게 만들었단 말인가...!

이성과의 만남조차 못하는데 심지어 꿈조차 꾸지 못하게 만드는 인터넷 커뮤니티가 있었을 줄이야..!

나를 이렇게 만든 인터넷 커뮤니티...!! 그것은..!!

다름 아닌 "루리웹"이라고 한다 ㅋㅋㅋ

내가 언급한 저 빌런의 나이랑 지금 비슷한 또래인데 난 저렇게 한심하게 안 살고 되려 돈 모아서 서울에 전세끼고 집 살 준비하고 있지 ㅎ

이성도 살다보면 만날 기회도 올거고 누군가가 소개도 해줄 것이니 꼭 못 만나도 내가 내앞가림 하며 살고 있으니 후회도 없고 ㅎ

보면서 빌런이 괜히 빌런이 아님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