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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역시 1인 1쌈장이 최고야
아 그거가지고 ㅈㄹ할시간에 한점을 더먹으라고!
그래서 난 아예 고기집 가면 저거부터 인원수 맞춰서 세팅함
누구는 허용 가능하고 누구는 허용 못하고 하면 싸움 일어나고 그렇다고 사전에 저런거 맞추기도 좀 애매하고
그냥 사람수 맞춰서 준비하는게 제일이지
둘 다 설득력이 있어
친구끼리는 신경 안쓰는데 사석에선 상대편 하는거 보고 함
1인1쌈장, 간장이 답임
접시 따로줘라 좀
보통은 쌈장 인원수대로 하는게 서로 속편함
나는 쌈장 떠서 먹는 스타일인데 다른사람은 아닐수도 있으니까
난 그래서 마늘이나 고추로 찍음
마늘로 찍어먹으면 둘 다 만족함
위생적으로는 고기 친구 말이 맞고 맛 적으로는 젓가락 뜨는게 맞고
마지막에 각자 쓰는게 정답이고
정답은..! 1인 1쌈장!
쌈장 머리수대로달라하는게맞긴하드라
요즘엔 확실히 친구간에도 타인의 입에 닿았던 것에대한 거부감이 커진 듯 함
나도 요즘엔 친구들이랑 고기집에서 찌개같은거 시켰을 때 서로 앞접시에 찌개를 덜어서 먹게됨, 친구들도 그렇고
어릴땐 고기집에서 찌개같은거 시키면 다들 아무렇지 않게 숟가락 푹푹 담가서 그냥 떠먹고
술집가서 오뎅탕 시키면 그냥 탕에 숟가락 푹푹 담궜는데
이젠 다들 안그럼
그냥 1점 더 먹는게 이기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