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랑 나는 직장에서 스팸+참치 받아왔는데 동생은 직장에서 추석선물로 멸치 한 박스 받아옴 ㅋㅋㅋㅋㅋㅋ
동생은 직장동료랑 이런 걸 왜 주냐 불평불만하면서 가져왔는데
근데 어머니께서 건어물 장사를 하신 짬이 있으셔서 멸치 보시더니
진짜 좋은 멸치라고 하시더라고
그래봤자 멸치지 하면서 어제 저녁에 볶은걸 먹었는데
옆에 구워놓은 스팸보다 멸치가 훨씬 맛있음 ㅋㅋㅋㅋㅋㅋ
뭔가 기분은 묘한데 나중엔 암튼 맛있으니 이득이라는 분위기가 되어버림 ㅋㅋㅋㅋ
댓글(33)
어머니가 잘하셨네.
저래서 선물에 자주 사용되는 물건들이 있는듯
동생 보고 추석 연휴 끝나면 사장님한테 멸치 개맛있었다고 감사인사 하라고 해라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