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치안 상태 ㄷㄷㄷㄷㄷㄷㄷㄷㄷ.JPG +59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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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때부터 여행이 취미라
20년전부터 꾸준히 동남아 유럽등 여행을 했네요.

그중 동남아 여행하면서 느낀 치안 순위를 좀 매겨 볼게요.
( 반응 좀 있으면 유럽도 2부로 ㄷㄷㄷ )

치안이 좋을수록 5점 만점 !! : ㄷㄷㄷㄷ

1. 싱가폴 : 알다시피 치안은 정말 좋죠.
그런데 이상하게 저는 싱가폴은 재미가 없어요. 그냥 딱 한번 가기 좋은 나라.
치안 점수 5점

2. 필리핀 : 필리핀 마닐라에 3년정도 거주했고 치안은 진짜 개판인게 맞아요.
살인, 강간 이런것 보다 그냥 구걸하는 사람들 날치기가 너무 많아요.
단 마카티, 보니파시오에만 있다면 한국보다 치안이 더 좋다는 느낌이 들긴하지만
그 외 지역은 솔직히 이게 맞나 싶을 정도
치안점수 2점

3. 베트남 : 2001년부터 꾸준하게 다녔던 나라.
그때 당시 소위 알리바바라고 오토바이 날치기가 미친듯이 활개를 쳤죠
그런데 지금은 찾아 보기가 힘들 정도로 치안이 좋아졌어요.
하지만 좀도둑은 여전히 많네요.
치안점수 3점

4. 미얀마 : 솔직히 여기는 치안이고 자시고 그냥 사람들 자체가 너무 순박해서
여행하는 내내 위험하다는 느낌이 진짜 1도 안든 나라중 탑이에요.
특히나 양곤은 오토바이 자체가 없는 곳이라 더욱더 위협감 같은걸 느껴보지 못할 정도로
별 신경 안 쓰고 돌아 다닌거 같아요.
물론 거지도 거의 없고 소매치기 ??? 그게 뭐지 ? 싶을 정도로 안전하다고 느낀 나라중 하나
치안점수 5점

5. 라오스 : 미얀마처럼 사람들 순박하고 참 좋았던 곳..
강력범죄는 눈씻고 찾아 보기 힘든 나라였지만 최근 경제가 좋아지면서
치안이 오히려 안 좋아지고 있는 케이스
치안점수 4점

6. 인도네시아 : 저는 개인적으로 인도네시아에 대한 편견 아닌 편견이 있어요.
셀카 찍을려교 캐리어 위에 카메라 올려 놓고 사진 찍는데
그 사이 캐리어 들고 날라버린 오토바이 날치기에 학을 띤 나라중 하나.
그리고 게스트 하우스 직원들도 매번 조심하라고 한거 보면 그닥 치안에 좋지는 않는 나라중 하나
치안 점수 3점

7. 캄보디아 : 2002년 월드컵 당시 처음 가본곳이고 방콕에서 육로 통해서 아랸야 쁘레떼 통해서
들어간 나라인데 참 애매모호한 나라였음.
치안이 좋은거 같으면서도 안 좋은 ??? 솔직히 가본지 오래돼서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 살인사건도 좀 있었고 지식인들이 많이 없던 시절인지라 사람들 자체가 좀 무지하다는 느낌
치안점수 3점

반박시 님들 말이 맞으니 테클은 정중히 사절할게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