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안의 장례식 분위기.jpg +161 [37]

댓글(37)

• 슬리핑캣09/01 답글달기

  재산분할은 지금도 사이좋은 우리 외가에서도 당시에는 서로 다툼 좀 생겼던 일이니

• 호Ris09/01 답글달기

  저거 쉬운게 아니야 난 친척들이 소싯적에 아버지가 큰아버지라서 고생 엄청하고 희생했는데 친척 이라는 인간들은 아버지 암으로 아프시고 하니까 무슨도움을 줬느냐 이런식임 아버지가 평생을 가족보다 친척(아버지 형제들)들을 더챙겼는데 말로 하자면 끝도 없는데 저긴 친척들이 좋구만

• 소돌이09/01 답글달기

  우리 아버지때 싸움난거 생각하면 엄청 부러운 집이네...
  할아버지 땅가진거 아버지가 집안 대소사 다 관리했다고 주셨는데
  큰아버지라는 놈과 동생놈들이 ㅈㄹ 날리나서 다 공동명의 돌렸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우리가 가지느 공동명의도 내놓으라고 협박하던 놈들..

• 오그레이트09/01 답글달기

  우리는 친가나 외가나 실질적으로 부모님 모신 큰집에 주는 걸로 다 합의해서 별 말이 없었지.
  
  그보단 친가나 외가나 다 돈이 없던게 제일 커...!

• 비빈백09/01 답글달기

  우리도 그런줄 알았는데 막상 장례식장에서 유산도 아닌 부조금땜에 말 나오고 싸우는 거 보고
  참 하다하다 멱살 잡이까지 나와서
  
  그때 그 꼬라지에 내가 눈이 뒤집혀서 개지랄 했었는데
  
  내가 평소 큰 소리 안 내는 사람이 아니고 그냥 친척들 사이에서 착한 애 정도 이미지라
  그런 내가 개지랄 하니까 그때서야 판이 가라앉드라

• 자칼의날09/01 답글달기

  조금 있으면 추석이지.
  명절 때 다들 모여서 싸움 안 하는 것만으로도 손꼽힐 만큼 화목한 가족이다.

• 감월드배월드09/01 답글달기

  딱총나무 지팡이라도 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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