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40
주 용도는 수분 및 기름 제거용이고
부가적으로 약한 녹이나 윤활 작용이 있는데
이걸 무슨 구리스 대용품으로 쓰는 경우가 있음
사용 직후에는 구동부에 wd40 묻어있기 때문에
당장은 부드럽게 잘 돌아가는거 처럼 보여도
지속적으로 마찰, 가열이 발생하는 기계에다 사용시 윤활유 다 날아가서
결국에는 부품 마모, 고장을 야기함
제대로 된 사용법은 더러운 부분에다 WD40을 뿌려서 녹, 찌든 기름을 세척한 후
깨끗한 천으로 WD40을 닦아낸 다음 구리스 같은 윤활유 칠하는게 정석임
아니면 일시적으로 윤활유 노릇하던 wd40 다 날아가면서 결국 뻑뻑해짐
이거 모르고 WD 40만 들고 알파고님 충성충성 하다가는 대가리가 깨질 수 있음
댓글(5)
알파고를 대적할 인간 최후의 기만술임
너 이자식 사이버넷님 충성충성 하면서 그들을 내부에서 붕괴 시키려는 저항군의 계획을 까발리다니
악귀나찰 같은 매국노!
보루로 슥슥 문대는 정도로 닦고 구리스 발라도 괜찮나?
완전히 싹 닦아내야 함?
군대에서 배웠던거다...떡디뿌리면 반드시 윤활유 뿌리라고 배움. 근데 정작 사회나오니까 대충 떡디만 뿌리는데 많더라
록타이트 : 나는 붙이는 자요 때론 윤활하게 하는 자이니 전자는 순접이요 후자는 구리스라 부르매 이는 산업의 정수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