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로 따지면 놀랍게도 주변에서 7명 중 1명은
경계선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
대화를 해보면 정상인과 전혀 다를 바 없이 평범하지만
조금만 복잡하거나 어려운 일이 닥치면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음.
넌 왜 이렇게 멍청하냐? 그것도 못하냐? 그런 게 아니라
단지 배움의 속도가 느린 사람들인데 그런 순진한 사람들을 이용해
사기 치는 나쁜 놈들도 있음.
사회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달라졌을 거라는 사람들
경계선 지능을 가진 사람들도 성인이 되면 취업을 해야 되는데
취업은 엄두도 못함. 취업을 하더라고 온갖 욕을 먹고, 쫓겨나듯이
자기 발로 나오게 되면 결국 자기 자신을 철창에 가둬버림.
비록 배움의 속도가 느리지만 계속 도전하고 노력하겠다는 사람들.
사회에서 왜 못하냐? 멍청하다 등으로 사지로 몰아갈 게 아니라
주변에서도 꼭 같이 도와주어야 한다!
댓글(6)
이상과 현실이 다르다는게 가장 안타깝고 뼈아픈 사실이지
존나 슬프다 진짜
대학원 가보면 자기가 저런가 하고 한번쯤 고민하게 되긴 하더라
여기서도 잘못 얘기하는게 있는데
경계선 지능은 장애가 아니야
맞음. 장애는 아니라서 말그대로 경계선
7명중 1명이면 시발혹시나도?
나도 말귀 존나게 못알아 먹는다는 소리 자주 듣는데
나도 세간에서 말하는 경계선 지능장애인가 생각도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