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당근 거래했습니다.jpg +22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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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으로 노트북 팔았습니다
당연히 배나온 아저씨를 예상했는데,



곱게 화장한 안경이 잘 어울리는 아가씨가 이렇게 환하게 웃어주며 거래하러 왔다네요~
순간 바케모노가타리? 의 반장이 생각났..



너무 급작스러워서 순간 어름이 됐고, 계좌 번호 찍으라해서 찍아주고 돈 받고 왔.

냉커피드립이라도 쳤으면 하는 아쉬움이 …
‘미련 남길 바엔 그리워 아픈 게 나아’ 가사도 생각…

편안한 주일 저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