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13년 공들여 키운 메신저앱 라인 경영권이 일본에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최악의 경우 페이, 배달, 웹툰, 쇼핑몰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모조리 놓치게 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지배구조에 따르면 라인은 현재 라인야후라는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데 그 아래에 페이페이(PayPay), 조조(ZOZO) 등 일본인 생활 전반에 관여하고 있는 서비스 기업이 얽혀있다. 한국에 적용하면 카카오톡, 네이버 포털, 무신사 등 업계 1위에 달하는 플랫폼 기업을 다 내놓고 나가라는 상황이다.
페이페이는 일본의 대표적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일본 내300만개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조조는 일본 최대 패션 쇼핑몰인 조조타운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즁략)
대표적 웹툰 플랫폼인 ‘라인망가’도 야후 재팬과 얽혀있어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네이버가 ‘만화의 본고장’ 일본에서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내놓은 사용자 맞춤형 웹툰 감상 플랫폼인데 메신저앱 라인과의 연동을 통해 이용자를 포섭한 것이 특징이었다. 또2022년 3월 라인이 인수한 전자책 플랫폼 이북이니셔티브재팬도 현재 일본의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을 바탕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지배 구조 변천사에 따르면 원래 라인은 네이버가 단독으로 운영했지만2019년부터 이러한 공동경영 형태를 유지해왔다. 대주주인 A홀딩스라는 지주회사를 두고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50%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당시 일본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은 라인을 절반 넘기는 셈이였지만, 동시에 일본의 1위 포털인 야후재팬 경영권을 절반 얻어올 수 있었다. 소프트뱅크가2010년대 후반부터 개발, 인수를 통해 구축해온 페이, 쇼핑몰 플랫폼 경영권 확보가 그 일환이다.
현재 일본 총무성의 요구에 따르면 “네이버는 소프트뱅크 쪽으로 지분을 넘기라”는 것이라 일본에서 네이버의 입지는 아예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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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도 쪽국에 찍소리도 못 하고 있는영업사원 1호..
자기가 열심히 술상무 뛰었는데 네이버가 죽 쑨거라 생각할지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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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0)
그냥 선물 개념으로 봐야죠. 좋다싫다 떠나서 만약 후분양해도.. 같은 지역에 2천세대 단지 평당 2천에 선분양하고, 바로 옆단지 후분양 300세대 평당 2천5백에 분양하면 어차피 아무도 후분양 안살껄요? 천세대당 땅값 + 공사비 = 5천억 든다고 치고 선분양 아니면 메이저 건설사 조차도 PF가 쉽지 않겠죠. 3년뒤 부동산 시장이 어찌될지 모르는데 누가 그 돈을 빌려주겠어요. 혹시나 일부 담보잡고 빌려도 이자가 엄청나게 높아질수 밖에 없죠. 중견건설사는 담보제공도 어렵고 자체 자본으로는 사업비용 절대 감당 못하니 못하거나 해도 한두동짜리 겨우 할꺼구요. 금융비용과 후분양 리스크(재고부담)에 분양가는 시장논리상 당연히 올라갈거고 그마저도 초대형 건설사들 극소수만 가능해지고 공급물량도 급감할겁니다. 후분양이 좋은 사람은 그냥 시중에 나온 신축매물 분양권 구입해야죠. 시장이 오르고 내리는건 또다른 문제니 제쳐두고, 주택가격이 계속 똑같다고 가정할 때 주변시세 10억짜리 분양은 8억에 하니까 서로 분양받으려고 경쟁률이 그렇게 높았던건데 후분양 하면 어차피 10억이거든요.
그러면 다른 제조업들은 3년뒤 어떻게될지 물건 다 팔릴지 알고 생산하는건가요? 선분양을 해서 오르든 후분양을 해서 그 가격이든 소비자가 선택할 문제죠.팔릴지 안팔릴지 모르는 물건을 만든다는 논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불필요한 논리고공급물량은 신축만 있는게 아니라 구축에도 있고 이미 신규아파트는 돈 있는 사람의 돈 놀이 장이 됐고금융 대출조차 못받는 답없는 사업계획을 담보로 하는 게 아니라면 문제 없겠죠?사업은 자기돈으로 하는거죠.
일단 제조기간이 3년씩 되고 제조비용이 이정도로 큰 제품이 거의 없구요. 님이 제조업 하시면 자동화 설비6개월 짜리를 발주해도 선금 줘야 제작해주죠. 소비자 선택이니까 후분양을 원하면 시중 매물을 사면 된다는 말입니다. 근데도 선분양에 소비자 선택이 몰리는건 시중에 물건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시중물건보다 경쟁력이 있으니 그런거겠죠. 상승기엔 아무도 문제 삼지 않았던 내용이 꼭 하락기엔 문제처럼 제기됩니다.
부동산 상승기에는 선분양이 유리하고, 하락기엔 후분양이 유리하죠. 뭐 어떤거가 절대적으로 좋다? 라는건 없습니다...
옛날 건설사 돈없고 집자체가 모자랄때와 환경이 달라졌는데 후분양을 하지 않아야할 이이유가있나요?
무법천지가 따로 없구만
정확히 14년 전에 발생했던 일이 반복되고 있네요. 그 때보다 지금은 조용히 시작하는 것 같지만..
어떻게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나요 ㄷㄷㄷ 무섭네 ㄷㄷㄷ
이제는 선분양을 없애야..
대구. 아 그런갑다 해버립니다.
구매계약서에 할인분양하면 소급적용을 해준다라는 내용이 계약서에 있는데분양대행사가 그걸 안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는건데여기 댓글은 그저 주식과 비교하면서 비난하기 바쁘네요...ㅡㅡ물론 자기가 구매한 책임은 본인이 져야겠지만 몇십년만에 간신히 집하나 마련한 사람 입장에서는 천불나죠...
내용을 보면 할인분양도 안되서 공매로 넘어갔으면 건설사 명의의 아파트도 아닌데 소급을 어떻게 하나요?..분양율 20%면 이미 분양당시 분위기도 안좋았지만 오를거야라는 생각으로 들어갔을거잖아요.. 그러니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져야죠
공매로 넘어가면 소급이 안되는 건가요?입주자 인터뷰만 보고 소급되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계약상의 맹점이 있네요...소급적용 문구만 보고 잘 모르고 사는 사람도 많았을듯...
공매되면 건설사가 건설대출금을 갚지못해서 자산관리공사로 넘어간건데 회사가 달라졌으니 소급이 불가하죠
계약서대로라면 할인 분양이 아니라 소유권 이전 등기 후 공매로 넘어간 거라 건설사 입장도 틀린 건 아니네요. 그리고 저 아파트는 정용진 신세계 건설이 고오급 아파트 표방하고 이미 분양가부터 15억 넘는 50~80평대 아파트라 몇십 년 만에 간신히 집 하나 마련한 사람들과는 관계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