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저씨
부산에서 같이 동승,
경주 지날때쯤 가방에서 김밥이랑 만두 꺼내서 객실에서 먹기 시작함
빨리먹는것도 아니고 대전까지 천천히 먹음
어떤 사람이 어플로 민원 넣었는지 직원이 객실 내에서 식사는 자제해달라고 하니까
아 알았어요 아 알았어요 하고 집어넣었는데 직원가자마자 다시 꺼내서 먹음
다먹고 끄어어억 하고 트름 갈기더니
잠시 나가서 물 한병 사오더니
바로 옆에서 입에 가글하고
그걸 또 다 먹은 커피컵에 버림
그리고 대전에서 이 쓰레기 사진처럼 좌석에 다 두고 내림
ㅋㅋㅋ
ㅠㅠㅠㅠ
난 이걸 바로 옆자리에서 계속 봐야했다고ㅠㅠ
이상한 사람 같아서 이걸 괜히 건드렸다간 잘못걸릴거 같아서 그냥 계속 참앟믐..
댓글(29)
그냥 다른 세계 사람이라서 무섭다
으악
근데 취식은 가능하지 않나
김밥이랑 만두정도면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은 피해가야 한다고 했음
참견 안 한 것만 해도 잘했어
나같으면 싸워다
기차 취식 되잖아 KTX도 이제 식사 된다고 붙어있더만
근데 ㅅㅂ 가글은 화장실가서 하지 왜 저지랄이래
못배워먹은 상놈이구만
가르칠 부모가 없었나보지
저런 인간들 많음
씨이빻 내 옆에서 버거 처먹고 내쪽으로 꺼억 했을때 지랄 했는데
살짝 머리가 모자른 양반이라 더 뭐라하질 못했음
기차 취식은 됨
근데 매너는 밥말아먹엇군
옛날엔 기차에서 도시락도 팔고 카트에 오징어같은것도 팔았어서... 그냥 옛날사람이 업데이트가 안됐을지도...?
공자님도 짐승새끼는 포기하라고 하셨음. 잘했어 ㅋㅋㅋㅋㅋ
먹는건 뭐 그렇다치고 가글이랑 트름이 씹ㅋㅋㅋㅋㅋㅋㅋㅋ
짐승새끼는 가르치는게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