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릴 때는 .. 동네에 흙들이 많아서 ..
삼각형 그려놓고 구슬 (당시에는 다마라고 불렀음)을
그 안에 뭉쳐놓은 다음 ..
몇 발짝 떨어져서 ... 그거 흐트러트리는 놀이를 꽤나 했었네요. ㅎㅎㅎ
종종 저 구슬을 눈 앞에 놓고 형광등이나 백열등을 바라보며
특히나 몽롱하니 예뻣던 기억도 나구요 ...
주로 달력이나 .. 다쓴 스케치북 겉장 .. 같은
빳빳한 종이로 접어서 ...
열심히 패대기를 치며 놀았었지요 ㅎㅎㅎ
자치기도 꽤나 많이 했었네요.
이거 하며 저녁 때 까지 .. 동네 친구들과 놀기도 했었지요.
그거 구경하던 동생 녀석 하나는 .. 한 때 대한민국을 들었다 놓았던 카수가 되기도 했었드랬는데 ㅎㅎㅎㅎ
요건 고 3 때까지 종종 했었네요.
주로 자율학습 시작하기 전에 밥먹고 ... 체육관 뒤 으슥한 곳에 가서 담배 한 대 테우고 와서
반 아이들과 .. 진짜 빡세게 .. 말뚝박기를 .. ㅎㅎㅎ
추억 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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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6)
새끼들 식사메뉴나 문자로 보내면 될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