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리치와의 대화에서 아드모어 장군의 대사 원문 기준으로
"Pacify the hostiles" (적대세력 평정) 이라고 말함,
뭐 어나힐레이트니 익스터미네이트니 그런 게 아니라.
어디 설정위키에서는 아예 강화조약을 맺는다고 나와있던거같은데 그게 영화에도 적용될지는 불명.
영화에서 1편에서나 좀 언급되고 말았지만,
차라리 민달팽이가 더 유전적으로 가깝겠지만 아무튼 그래도 30년간 교류해온 지성체 종족이라 그런가
나비족에 가하고자 하는 목적은 말살이 아니라 평정, 복속에 가까운것같다.
다만 대놓고 반동짓 벌이는 제이크네 일가는 죽이는게 목표였던게 맞는듯함.
근데 또 아예 버로우 타서 몇달째 반동행위 보고없으니 그냥 뭐 해결됐네 하고 넘어가는거보면
(삭제장면 기준으로 그냥 제이크 사실상 사망처리 시키고 다들 잊었음, 쿼리치 빼고)
의외로 인류의 나비족에 대한 적대정책은 상대적으로 가혹하지 않을지도.
??? : 뭐야 그러면 오프닝에서의 대학살은 뭔데??
?? 우리는 한명의 나비족도 죽이지 않았습니다
뭐라는거야! 대놓고 타죽는거 보여준 우리들은 다 뭔데!!
한 "명"의 "나비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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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새,끼 맙소사.
댓글(19)
아바타 2에서 이미 지구가 사망판정받고 글렀기에 판도라로 전인류를 이주시키는 게 목적임
그래서 나비족이 협조한다면 옛날 제국주의 시절 백인이 흑인노예 다루듯이 나비족을 다룰 의향이 있다고 함
한마디로 말 잘 들으면 몰살 안 시키고 노예급으로는 대해준다 이거임
솔직히 작중 세계관 인류 꼬라지 보면 '전'인류를 판도라에 이주시킬 생각이나 있는지 의문임. 대다수의 가난뱅이 서민들은 파탄난 태양계에 냅두고 상류층 부자들만 이주시키려는 거 아닐까 몰라.
애초에 작중 우주선들이 생긴거만 개쩔지 1척당 고작 300명씩밖에 못태워오는 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 역사 속 백인 침략자들이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을 정복했을 때도 원주민 말살보다는 그 지역에서 수탈 등으로 이익을 얻으려는 게 최우선 목표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