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 폭락 및 그 향후 전망 +69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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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야후

오늘 나스닥이 2.8% 하락하여 3월 이후 가장 큰 폭락을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10년치 국채 시장 금리의 급격한 상승입니다.

미국 정부 부채 한도를 늘리기 위한 민주 공화 양당의 협상이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옐런 미 재무장관이 미국 정부 파산 가능성까지 언급을 하다 보니 투자 분위기가 안 좋습니다.

그 근본 원인은 바이든 행정부는 법인세 인상과 부유층에 대한 세율을 올려서 세수를 확보한 후 3조5천억불의 추가 부양책을 실행하고 싶어 합니다.

반면 야당인 공화당은 최소 합의한 1조억불 이상의 추가 부양책에 합의하기 전에 법인세 인상이나 개인 소득세 인상을 최소로 막으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양당의 기세 싸움에 미국 정부 부채 한도를 늘리는 협상도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현재는 서로 벼랑끝 싸움을 하지만 어는 시점에 결국 타협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 1.534는 절대적으로 보아서 높다고 할 수 없습니다. 연말까지 서서히 더 상승하여 1.8은 도달할 것입니다.


오늘 미국 시총 상위 종목들 대 부분의 하락폭이 컸습니다. 상반기 잘 나가던 엔비디아, ASML의 하락 폭이 특히 컸습니다.

반면 죤슨앤죤슨 등 의약품 주 및 은행, 통신주는 선방하고 정유 대표주인 엑슨모빌과 세브론은 1% 안팍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나스닥 주가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9월 20일 모건스탠리의 지적과 마찬가지로 미래 전망 수익을 너무 많이 당겨 와서 선행 PER이 높은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래서 조정을 받기 위한 핑계를 찾는 중 미국 정부 파산(?) 가능성이나 10년치 국채 금리 상승을 핑계가 원인이 된 것입니다.


최근 엔씨, 카카오 폭락에 줍즙하던 주주들 지금 마음 고생 많이 하는 것 보이시지요.

아마 최소한 10월 중순까지는 미국 주식 시장 횡보 내지 추가 조정을 봅니다.. 따라서 지금은 매수 기회가 아닙니다.


그러한 추세가 바뀐 것을 확인하고 매수를 들어 가도 늦지 아니합니다.


한국 주식 시장은 어제 일부 선반영을 하였지만 그래도 오늘 추가 하락이 있을 것입니다.


미국 처럼 의약, 통신, 금융, 보험 등 경기 방어주들은 타격이 덜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시총 상위 대형주에서 손절을 하고 경기 방어주로 갈아 타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닙니다.


경기 방어주들은 많이 올라야 10-15% 상승일 터인데

이러한 미국의 조정이 다 끝나는 11월 중순 이후에는 한국 시총 상위 종목들이 다시 큰 반등을 보여 줄 수도 있습니다.


마음 약한 분들은 오늘 주식시장 안 보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 초반 급락하다가 마감 때 약간 회복은 할 것이지만 그렇다고 센 반등은 나오기 어렵다고 봅니다.


현금 비중이 많은 분들도 지금 상태에서는 관망을 하던가

아니면 멀리 보고 2차전지, 수소, 친환경 대표 주 중에서 하락 폭이 큰 주식을 소액으로 시작하여 분할 매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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