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에게 당한 트랭크스를 보고 분노해서 달려들었다가
리타이어 당하는 베지터
이 과정중에서 셀에게 죽을뻔한 베지터를
손오반이 가까스로 구해줬다가 한쪽팔에 큰 부상을 입어버림
큭...카카로트의 아들이...나를...!
나는...사이어인의 왕자인데!
내 자존심이....내 긍지!! 내 프라이드가!!!
하지만 움직일 수 없....
..........................................어?
(과거 회상중)
(과거 회상중)
...............
(아파서 개빡쳐보임)
(방해되는건 다 치워버릴 기세임)
.....................................
미안하다.
진짜 진심 미안하니까
버리지 말아다오.
자존심 강한 베지터도 움직이지 못하는 사이어인 상태에선 별수 없었따
댓글(6)
저래놓고도 불안해서 필사적으로 셀 뒤통수 한번 후려쳤잖아
오반도 그거 때문에 이겼으니 봐준거야
뭐라고?
' 대머리는 사이어인에게 필요없다 '
프리저랑 싸우다 절망감에 울었을때부터 자존심을 슬슬 내려놓았던듯...
불현듯 스쳐지나가는 비오는날 먼지나듯이 팼던 과거
베지터가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도와줘서 고맙다는 느낌이 전해졌던게
저기서 미안하다 오반이라고 이름까지 확실하게 불러줬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