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최현석 판단력이 진짜 goat 였던게
심사 룰 공개전 => 다같이 만드는거니 최대한 화려하게 가자
일반인 100명 공개후 => 모두가 알만한 요리로 가자(미역국)
요리하는 동안 짬빱으로 순식간에 스토리 텔링까지 짜놓음
재료 눈대중으로 부족하다 판단 완료후 빠른 재료 싹쓸이 지시
흑수저 팀 시작부터 멘탈 흔들리며 분열
그후에 파좀 달라고 압박하며 추가딜(?)까지 알뜰하게 넣음
맛은 기존 심사위원 2명다 흑수저 리조토 손을 들어줬지만 백종원이 우려한데로
설익은 밥으로 완성되는 알 덴테 리조토 특성상 한국인 입맛에는 불호일 가능성이 있었고
결국 100인 심사에서 익숙한 요리인 미역국 승
요리사로서 재료 확보와 맛을 보는 사람이 누구인지 판단하는 능력 역시 실력이다를 보여줬음
댓글(26)
냉부에서 재료 압박과 시간압박에 시달리던 그 시절의 스킬이 나온다… 짬!
"주방에서 셰프보다 더 높은 게 있어요. 재료죠" 이 말 듣고 진짜 소름 돋았음
특히 흑수저 참가자들이 재료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서 더 대비됐던 듯
압력솥에 푹익은 쌀을 좋아하는데 확실히 익숙한 쌀에서 심이 딱딱한 느낌이 들면 거부감이 느껴질만함
일반인은 백날 초호화조리법이니 음식이니 재료니 해봤자 맨날 먹던 집밥이나 외식했던거에 익숙하지 괜히 이상한거 했다간 "이거 덜익은건가?" "이거 고기에서 피가 뭐이리 나와" 이래버리니까
최현석이 두번째니까 대충 머리에 요리 그려 놓은거 같았음
솔직히 파 빌리기부터 감탄했음
파스타도 굵고 딱딱한 면이라 알 덴테가 상당히 호불호 심하게 갈리는데
리조또는 알 덴테면 100이면 100 쌀이 설익었네 할 거임
왜냐면 한국 음식에는 밥과 죽이라는 완벽하게 비교되는 쌀 조리 방식이 있으니까....
캬
이건 진짜 냉부의 힘 아닌가. ㅋㅋㅋ
흑팀 백팀 팀플 성공실패 각각 나올줄은ㅋㅋㅋ
최현석은 그냥 경연의 제왕임. 기본적으로 파격적인 아이디어가 많아서 프레젠테이션이 중요한 경연에서는 무조건 유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