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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큼 원하는 퀄리티가 안나옴
공기 혼합비에 따라 아이스크림이냐 젤라또냐 결젱되는데
교반속도나 모터 힘이 약해서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못하더라
ㅇㅇ, 가정용 기계의 한계니 어쩔 수 없음. 원료를 얼려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저거보다 닌자께 더 좋아요. (밀크 쉐이크 만들기도 진짜 편함.)
요즘 닌자 블레스튼가 광고 많이 나오더라
로망이다 로망!
심지어 뭐 해먹을 때 마다 원료비용으로 인해서 투자비용이 실시간으로 올라가는 마법 ㅋㅋㅋㅋㅋ
크림브륄레 직접 만들어먹었을때 진짜 맛있다고 느끼고 생각보다 만드는것도 간단해서 좋았는데, 아이스크림이랑 계란을 들이붓다가 사먹는거랑 가격이 별 차이 없다는걸 깨닫아버림
수제 DIY 이런건 가격 생각하면 안됨 ㅋㅋ
그리 치면 기기값만 120만원인 홈브루잉 머신을 두대나 샀으면서 ㅋㅋㅋㅋ
내가 산 DIY중 가장 값어치 하는 거. 시간이 3주 정도 걸리지만, 4만원에 맥주 23L를 마실 수 있음!
자기 손으로 하는데 의의가 있어!
저런건 보통 아이스크림 여러종류 꼴리는대로 자주먹고싶은데 집근처에 베스킨같은거 없는데서 하는거 아니냐.
지금도 홈브루 맥주먹고 살붙는거 같던데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맛들이면 ㅋㅋㅋ
슬러쉬는 진짜 먹고싶었는데 기계값 보고 포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