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대표 부인이 부장직을 맡고 있는데
그 부장이 절실한 교회 맹신입니다.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포섭해서
같은 교회 다니게 하고
이미 다른 직원들도 많이 포섭당해서...
뭐 종교라는 것이
각자 개인의 믿음의 영역이라
친구 따라 강남 갈 수 있다 생각하지만
근데 문제는 회사 운영도 종교와 연관해서
거래처 대표나 담당이 기독교를 다니면
믿음 하나로 갑니다.
일이 잘 안되면 담당 능력부족
일이 잘 되면 밤샘 기도의 힘
그러면서 날린게 수억원...
그럼에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직원들 포섭하고 강요하고
불확실한곳에 돈이나 퍼주고 있고
회사 곳곳에 기독교 문구??
그런걸로 도배를 내놓고
그간 직원들 많이 바꼈습니다.
10년 근속입니다만 8년차 이하로는
다 그만 뒀네요.
저도 이제 떠나야하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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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빨리 탈출하는 게 정신건강 에 좋을 것 같네요.
탈출하세요 ㅠ
애정이 있는 회사라면 나가더라도 그냥 나가기보다 대표에게 직접 말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정량적인 데이터의 근거를 제시해야하겠죠. 그게 아니라면 더 좋은데 조용히 가는거죠 머
@어제그누나 애정이 있으시다면 작성자분과 공감하는 직원을 모아서 다같이 대표실로 들어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야기가 잘 되면 나가신 분들도 다시 돌아오길 바라구요. 대표의 가족이기때문에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외부인이면 아무리 그래도 똑같이 먹고살자고 하는 직장인이니 미안한감도 있으니까요. 정 어려우면 직장을 구해놓고 나면 용기가 더 나지않을까요 ㅎㅎ
떠나야죠.
신이 있다면 직원들이 다 떠나도 번창하겠죠..
세상 모든 병은 다 고치지만 유일하게 못 고치는 병이 개독이라는 질병입니다.
절대 못 고칩니다. 어여 좋은 회사를 찾아나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인데 ㅎㄷㄷㄷㄷ
일개 중소기업에서...
일할때 찬송가만 안틀어도 괜찬음
아이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