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자영업 하고 있습니다
요즘과 같은 불경기 시대에
알바 모집을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달 남짓 알바 하는 친구가
처음에는 할 수 있는 기간이
최소 몇개월이다 열심히 하겠다
며칠 하다가 보고 힘든지
갖은 핑계 대면서 못하겠다 죄송하다
공고 올려 며칠전
열심히 하겠다 걱정말라던 새로이 뽑은 친구가
당장 내일 부터인데 오늘 저녁에 문자로 못하겠다 합니다
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일하는건 둘째치고 인성과 신뢰 모두 최악입니다
mz세대 친구들 다 그러지 않습니다
기존에 해오던 친구들 모두 책임감 있는 친구들 이었습니다
남녀 갈라치기 하기 싫지만
mz세대 여자분들 절대 채용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어요
아내가 같은 여자로서 요즘 여자인 젊은 친구들
정말 못됐다 합니다
알바 뽑아놓고 하루 전에 못하겠다 문자 하나 남기고
전화는 차단했는지 받지도 않고 ㅎㅎ
며칠전에 그만둔다 하면 이해 못할 사람아닙니다
다시 뽑으면 되니까요
시급이 적어서 그런거 아니라는 말씀 드립니다
시급 11,000원 드리고 있습니다
많이 주는것도 아니지만 적게 주는 것도 아니지요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 보배에 끄적입니다
구라도 아니고 갈라치기도 아닙니다
인증샷 올립니다
전국 삶의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보배 형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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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3)
못한다는 이에게 전화히고 문자한다고 출근할까요?
억울하다 분풀이 대상 삼으신건 아니신지
마지막 문자는 선넘으셨어요
악다구니 처럼 보입니다
50대입니다먄 애들한테 장래에 대한 비난은
어른의 도리가 아닌거죠
속상해도 그러지는 맙시다
그런가 싶다가… 마지막 문자보고 에잇!!!
오죽했으면 여기다 글쓰겠냐 모지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