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 40세 난임부부예요
별의별 수를 써봐도 한번도 임신된 적도 없고
태어나서 임테기 두줄 본적도 없네요
아이가 너무 간절한데 왜 저한테만 점지를 안해주시는지ㅜㅜ
친언니는 허니문 베이비 남동생은 혼전임신
저만 늙어가고 아이도 없고ㅜㅜ너무 우울해요
며칠전 신랑 친척 누나가 46살에 임신했는데 노산에
키울 능력이 없어 ㄴㅌ했단 얘기 듣고
그게 아이 없는 사람한테 할 소리인지
누군 한 생명을 만들고자 노력해도 안되는데
키울 능력도 없는 늙다리 여자한테 애기를 점지해 주는지
하늘이 원망 스럽고 정작 간절한 사람들에겐 와주지도
않고ㅜㅜ
큰 결심으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이번달에 시험관을 시작했어요
담주 월요일 난자 채취 하는데
정말 한번에 꼭 성공했음 좋겠어요
배에 맞는 주사 멍들고 피나도 하나도 안아프고
무섭지도 않아요
매달 임테기 했을때 한줄인거 볼때가 젤 무섭고 아프네요
내 목숨바쳐 평생 사랑해 줄테니 천사야 어서 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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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4)
안타깝긴하나 아무리 그래도 신랑 친척 누나라는 분한테 키울 능력도 없는 늙다리 여자라뇨? 당시 그 분이 아무리 미워도 표현이 좀 그러네요.
44세..결혼 4년차..아직 없네요 ㅠㅠ
화이팅합시다!!!
간만에 로그인하네요 ㅎㅎ 결혼 10년차에 자연임신했습니다. 지금17개월 딸아이 키운답니다. 곧 예쁜아가찾아올테니 걱정마시고 아이태어날때를 대비해 몸건강챙기고계세요^^ 멀리서나마응원합니다. 그마음을 누구보다 잘알기에.... 힘내세요!! 곧찾아올 아가를위해~~~~~^^
저희 부부도 거의 2년간 병원다니면서 난임시술했는데요..
와이프 휴직하고 매일 운동하고 좋은생각만 하니 시술하고 바로 들어서서 드디어 내일 출산하네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어려우시겠지만, 마음 내려놓으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다보면 좋은 결과가 반드시 있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