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주의) 너무 분해서 잠이 안옵니다. 제가 도대체 뭘 잘못했을까요?.
지점도 많고 일산/파주쪽에서 유명한 미용실이라서 몇 년동안 이용함
1월18일 5시에 네이버를 통해 컷트 예약함
4시26분에 통화가 옴
미용실 : 5시 예약주셨는데 예약창을 잘못열어놔서 시간이 없으니 시술이 불가합니다.
나 : 그럼 다른 선생님한테 받을게요.
디자이너 : 그건 제가 연결시켜드릴수는 없고 하~ 그럼 제가 해드릴테니 빨리 오세요ㅡ ㅡ
나 : 제가 가는데 30분정도 걸리는데요.
디자이너 : 시간맞춰서 최대한 빨리 오세요.
(모든 통화내용이 신경질적으로 애기를 함/ 네이버 시간대가 가능하게 되어있어서 예약을 한거고 출근시간이 촉박한 상황인데 내가 예약을 잘못한것처럼 애기해서 당황함 )
--여기서 화가났던 이유는 제가 스타일링은 예약할때는 친절하고 컷트를 예약할때는 불친절하다 느껴지던 찰나였음
언니가 통화언성이 너무커서 옆에서 다 듣다가 이건 아닌것같다해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언니 : 저희 애한테 왜그렇게 애기를 하시는거에요,
디자이너 : 제가 뭘 그렇게 애기해요.
언니 : 5시 예약이 안되는거면 다른 선생님 연결해주셔도 되니깐 해달라고 했는데 화내시면서 지금 전화를 하셨잖아요.
디자이너 : 고객님께 다른 날짜로 변경해드릴까도 물어봤다 ( 뻥치는거임) 그런덴 본인이 직접 통화하신거에요? 아니잖아요? 본인이 듣지도 않았으면서 왜 따지시는거에요?
언니 : 옆에 있어서 들었어요.
디자이너 : 누구신데요 그래서
언니 : ㅇㅇ 엄마요.
디자이너 : 하 ㅋ 그런데요
언니 : 왜 애한테 따지시는거에요. 그냥 안되면 저희도 그렇게 생각할건데 오라고 하면서 화를 내시니깐 (말을 할 수가없음 계속 내 말을 끊고 자기 할말 함)
디자이너 : 고객님이 지금 직접 통화를 하신게 아니잖아요. 제가 따님한테 직접적으로 이렇게 애기해드렸어요.고객님이 애기하시는대로 이대로 전달해드렸어요.
중간생략 (계속 똑같은 애기함)
디자이너 : 제가 닦달한 적이 없는데요?
언니 ; 저희가 닦달했다고 말씀드린적이 없는데 왜그렇게 말씀하세요.
디자이너 : 고객님이 먼저 전화하셔서 저한테 다짜고짜 그렇게 애기하신거 아니에요
(똑같은애기생략) 일단 5시에 오라고하세요.
언니 : 아뇨, 이렇게 상황을 하고 저희가 거기가는 건 아닌 것 같으니 예약 취소해주시고 환불처리 해주세요.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아니면 전화주세요.
디자이너 : 오셔서 환불처리 하시구요. 저 업무는 이게 아니라서 도와드리긴 힘들것같네요.
오시면 환불금액 알려드릴게요.
근무시간에 근무를 하고 있는데 제가 왜 계산을 해서 전화를 드려요.
언니 : 그럼 고객센터 전화를 왜 받으셨어요?
디자이너 : 제 업무는 그게 아니라서요. 고객님이 소리지르고 짜증내는 업무를 받는게 업무가 아니라서 이만 끊겠습니다. (소리지른적도 없고 짜증낸적 도 없는데... 전화 뚝 끊음 )
---- 시작은 이제부터 ---
본사에 통화를 했습니다. 이런일이 있었는데 이게 정상적인 대처와 응대인지 본사에 물었습니다. 음성녹음하신게 있으면 달라고 해서 본사에 전달해주고 다음날 본사에서 전화가 와서 죄송하다고 환불처리 도와드린다고 . 카드 취소 때문에 직접 오셔야 할것같다고 해서 1월 20일 엄마가 갔습니다.
엄마 : 김ㅇㅇ 환불처리 하러 왔습니다.
미용실직원 : 원장한테 전화받은적이 없습니다.
엄마 : 아 부원장이요.
미용실직원 : 잠시만요 ( 시술중인 부원장한테 환불손님 오셨다고 애기하고 와서 )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디자이너 : 나 아니면 환불 못하니까 기다리세요.
엄마 : ........................ 1시간 기다림
디자이너 : 어제 엄마라고 한 언니 때문에 농락당해서 환불못해주겠다. 미리 전화도 안하고 오셨잖아요.
엄마 : 환불하는데 전화로 예약을 하고 와야하나요. (본사에서 그냥 가서 하라고 전화가 왔는데 앞뒤가 안맞음)
디자이너 : 정액권 80만원중에 27만원 남았는데 환불가능금액 6만원 (직원에게 ) 해드려~
뭐? 왜요? 뭘할말있어요? 어제 엄마라고 하면서 전화한 그사람 아니네 ㅡㅡ(전화는 언니가 한터라)
엄마 : (대꾸할 이유가 없고 절차가 느리게 진행되서 엄청 기다리심)
저희 애가 샴푸 구매하면 클리닉 무료로 해준다고해서 구매했는데 클리닉도 못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그 금액도 환불금액에서 제외해주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디자이너 : 저는 그렇게 패키지로 판적이 없어요
엄마 : ㅇㅇ 출신이세요? 거기 대표는 이렇게 안하시던데
디자이너 : 왜 대표님한테 전화걸어줘? 전화해줘? 대표님이랑 아는사이야?
나 그쪽 집안이야 그래서 괜찮은데 (거기 미용실 프랜차이즈 조카라고 하더군요 대통령 조카쯤 되는줄..)
(이후 절차가 6만원 환불받고 디자이너는 절차밞으라고하고 감, 어머니가 생각해봐도 괘씸함)
-- 엄마가 직원에게 10원짜리 28개 약280원 팁이라고 직원에게 부원장에게 전달해달라고 함
엄마는 매장을 나가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상황
디자이너 :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10원짜리로 팁을 줘 ?
자식이 뭘하고 다니는지도 모르는 주제에? 자식 교육이나 똑바로 시켜 (막말을하더군요.)
엄마 : 아닥
디자이너 : 아닥? 너나 아가리 닥쳐
엄마 : 피해의식있냐?
디자이너 : (계속 욕함)
이후 어머니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심
집에 오셔서 저 몰래 우셨어요. 저도 너무 죄송스럽고 이 상황이 왜 이런지 이상황 이후
부원장에게 전화를 함
사과할 생각없냐 물었지만 사과는 자기가 받아야겠다고 통화를 할때마다 말도 바뀌고 본인이 무슨말을 했는지도 기억을 못하고 말이 계속 바뀌고 본사에서도 컨트롤이 불가한것같습니다..
정말 분통이 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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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4)
보적보
요즘 10원 동전을 28개나 가지고 다니는 것이
맘 카페로 가셔요
녹음된 통화는 없나요?
저정도면 손님으로가서 똥빵구끼고 노래부르며 빙빙돌아댕긴다
네 다음 중립 / 파주 일산 맘카페에 올리세요 ㅋㅋ
이건 판에 쓰시는게....
흠.... 서비스 업종도 힘들고,
서비스 받는 고객도 힘들고...
쩝
일단 중립
녹음된거를 듣거나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함.
중립
그냥 다른데 가세요 . 손님은왕인 시대가 가고 사업주가 왕인 시대가 온거 같아요
흠. 이런글 읽으면 일단 같이 빡치게 마련인데.
이건... 좀 느낌이 쎄하네요.
일단 미용실 입장 나올때까지 중립기어 박아야 할 듯
양쪽말듣
보배에서 인증없이 이러는거 아닙니다~~~~
맘카페로 가세요. 무슨 이런 일까지 보배에 들고와요 바람잡이 아이디들이랑 같이. 보배가 바보가 아니에요. 바람잡이있으면 얼씨구나하고 같이 맞장구 쳐 줄거 같나요? 여가가 무슨 맘카페인 줄 아나.
그리고 전 날 그렇게 싸워놓고 엄마를 왜 혼자 환불하러보내요. 바쁘면 시간날 때 엄마랑 같이가야지 나 같으면 불안해서 엄마만 못 보낼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