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5살 회사직원 누나인데 애인없음.
관리 좀만 하면 미인상으로
남자친구 있을법한데 없음.
머릿속이 약간 꽃밭이신데
직원들끼리의 술자리에서
"남자들은 여자를 볼 때 섹X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차있지?" 라거나
"여자랑 그거 하고 나면 관심없어지는거 아니야?" 라며 편력있는 발언함.
듣다 못해서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누나는 걱정 안해도 되는 일 아니냐"
라고 하려다 꾹 참음. 말했으면 그 누나 관둔다고 난리쳤을 거라 참고참음.
오늘 일어나 생각하니 나 자신이 장함
댓글(37)
왜 결혼 못한건지는 알겠네 ㅋㅋㅋㅋ
고백이라도 참았단줄
분노나 혐오의 대상조차 되어주지 않는 편이 좋지
완벽하게 엮이지 않고 업무만 처리해야 함
팩폭이 아니라 그냥 남자는 사랑을 원한다 정도로
커버치는 말정도로 하면되는거아님?
뭔 팩폭날린다와 꾹참는다 두가지밖에 없는거마냥 말을함
긍정적인 반응이 나올 수가 없는 사람이니 참는다는 선택은 져주는 것, 패배하는 것이 아니라 똥을 밟지 않는 일이야
토닥토닥
잘 참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