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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 23/03/23 12:13 | 추천 38 | 조회 1581

아이들 에스크어플 조심하세요 (학폭관련) +169 [9]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615318


학생들 사이에 

에스크 어플 아시나요?


학생들 사이에 익명의 글로 친구에게 질문하는 어플이지만


누군가에게 익명으로.욕설 비방도 숨어서 할 수있는 어플입니다. 저희 아이가 겪은 일입니다. 아이의 친한 친구A양의 에스크에 저희 아이를 비방하고 모욕과 욕설의 내용이 달리기 시작했고 제 아이의 친구인 A양은 저희아이로 인해 본인에게 욕이 달리는것이 힘들다며 저희아이에게 손절을 하겠다하였습니다. 저희는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하여 고소를 진행하였고 경찰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IP추적 결과 저희아이와 친하게 지내던 그 A양의 집으로 추적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부모없는 년이라며 욕을.했던 익명이 A양의 집과 핸드폰으로 IP가 나온겁니다. 저희는 미성년자이고 아이니까 그럴수있다고 사과만 하라고 했는데 A양의 엄마는 자기.아이가 그랬을리없다며 인정할수없다며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위해 넘어가달라고 호소하였습니다. 왜냐면 A양은 과고를 목표로 생기부 관리를 하는 학생였으니까요. 했던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넘어가겠다고했지만 결국 본인의 딸이 억울하다며 되려 학교에 억울하다며 소문을 내기 시작했고 저희는 결국 학폭의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A양의 부모는 학폭 전문 변호사를 선임하고 경찰수사에 변호사를 대동 피의자 의견서를 내며 사건을 딜레이시켜 수사가 다시 재진행되면서 학폭의에서는 경찰조사가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유보 결정이 났습니다. 작년 10월에 시작된 일이 아직도 상대방의.변호사 선임과 시간끌기 소송으로 저희 아이는 피해자로 5개월이 넘게 고통받고 있습니다. 아이는 경찰서와 교육청을 오가며 정신적인 고통과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워 한달간 학교도 못가며 인내하고 고통을 감수해왔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반이 바뀌었지만 동아리활동반에 가해자학생과 같은반에 들게되었고 저희는 학교측에 가해자 분리조치를 요구했지만 학교측에서는 학폭의가 진행중인 사안이라 가해자지만 가해자라고 할수없고 A양을 분리조치할 명분이 없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것같았습니다. 진행중인 사안이면 A양이.한짓이 안한것이 되는것인가요? 피해자인 저희아이는 친했던A양에 잘못한게 1도 없는데도 상대방이 인정하지않으면 경찰조사로 IP가 나왔음에도 인정하지않으면 하지않은게 되는걸까요? 저희가 저희아이가 요즘 기사로 들을수있던 가해자들의 변호사 선임으로 소송시간끌기로 이런 일을 겪게될지 이런 고통속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게 될지 정말 몰랐습니다. 새학년이 되어 용기내어 친해진 저희아이의 친구 B양의 에스크에 작년과 같은수법으로 저희아이와 놀지마라는 이간질의 내용이 달렸습니다. 이사건을 얘기하면서요. 피해자를 조롱하는 익명의 글이였습니다. 그 또래의 여자아이들은 사실은 중요치않더라구요.친한친구가 하는 말을 더 신뢰하고 그게 사실이 되더라구요. 이렇게 저희아이는 작년부터 주기적으로 달리는 에스크의  악의적인 글들을 보며 정신적 피해로 고통받고있습니다. 신체적학대와 폭력만 폭력이 아닙니다. 몸에 남은 흔적과 상처만 폭력이 아닙니다. 정신적 학대와 폭력은 흔적을 남기지않지만 평생을 트라우마로 살게 남게 될지도 모릅니다.  긴글에 지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이일이 저희 아이에게만 일어난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에스크로 인해.많은 사건이 사이버폭력으로 일어난다고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더이상 이런 익명의 악의적 글들로 저희 아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만약,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긴글에 귀한 시간과 피로감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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